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박완주(3선, 충남 천안을) 의원은 15일 코로나19 이후 ‘마약 언택트 거래’가 급증했다고 밝혔다.경찰청(청장 김창룡)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, 2016년 검거된 마약사범의 수는 8,853명에서 2020년 12,209명으로 약 38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, 인터넷과 SNS에서 활동한 마약사범은 2016년 1,120명이었고, 2020년 2,608명으로 133% 증가하여 코로나 19의 여파가 마약 거래 현장에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.설상가상 이러한 부정적 영향은 온라인 접근성이